송하윤, '쌈, 마이웨이' 종영 소감 밝혀..."더 좋은 시간을 선물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7-12 14:29:22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매회 화제를 모았던 '쌈, 마이웨이'가 해피 엔딩으로 끝난 가운데 배우 송하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러블리 사랑꾼 백설희로 분한 송하윤은 장수 커플의 현실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었다.

송하윤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가슴 뜨거워지는 16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작가님, 감독님, 배우들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이 한마음으로 행복하게 촬영했다. 설희로 살며 받은 큰 사랑과 응원이 참 따뜻했고 이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공감대를 자극한 연기에 대해서는 "드라마를 하면서 우리 모두가 비슷한 상처, 아픔, 그리움 그리고 추억을 갖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를, 혹은 내 친구를 위로하고 달래듯 울고 웃고 응원한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모든 분들께 응원과 위로를 준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라고 앞으로 더 좋은 어른, 더 좋은 시간을 선물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는 진솔한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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