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월북’ 임지현, 소총 발견하고 “총살하겠소” 발언 ‘재조명’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7-17 06:15:41

▲ <사진출처=TV조선 '남남북녀2'>
탈북 방송인 임지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2’에 출연해 소품샵을 찾은 임지현은 M16 소총을 발견하고는 눈을 번뜩였다.

당시 방송에서 임지현은 김진에게 총을 겨누고는 “조국의 이름으로 총살 하겠소. 누가 게임을 하라고 했소?”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김진은 “아이 진짜 뭐하는 거야. 그런 거 하는 거 아니야”라고 소스라치게 놀란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다른 총으로 장난을 치기 시작했고, 김진은 “내려놔. 무슨 여자가 그런 걸 해”라고 정색했다.

임지현은 또 다른 총으로 김진을 겨눈 후 해맑게 방아쇠를 당겼다. 이에 김진은 버럭 했고, 임지현은 “널 처단하겠다”며 그의 중요부위에 총을 겨눴다.

분노가 폭발한 김진은 “어따 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지현이 다시금 월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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