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화장실에 ‘몰카 근절’ 입체조형물 설치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7-07-19 09:00:00
이 조형물은 한쪽 방향에서 바라보면 휴대폰으로 몰카를 촬영하는 모습과 함께 '몰카 촬영 금지'라는 큰 글씨와 ‘몰카탐지장비 가동중’이라는 붉은 글씨가 보인다. 반면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면 경찰관의 매서운 눈빛과 함께 '지켜보고 있다'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사복경찰관 잠복중'이라는 붉은 글자는 몰카 범죄를 향한 경고의 의미를 더한다.
경찰 관계자는 "취약시설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순찰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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