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 건강보험공단 감사패 받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7-20 14:07:47

▲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복동 의장(왼쪽)이 성상철 이사장(오른쪽)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종로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 김복동 의장이 지난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장은 초창기 종로구의료보험조합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종로구 저소득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등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데 앞장서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소외계층이 건강보험료를 직접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해 주민은 물론 건강보험재정 안정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또 김 의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회사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지지하며 담배회사의 사회적 책임 및 의료비 부담 책임을 묻는데 적극 협조하는 건의문 채택을 주도해 온 바 있다.

김 의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저와 뜻을 함께 해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주민을 찾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