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태국 현지 언론이 극찬한 한류스타의 면모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7-21 09:00:00
지난 15일 박해진은 2200여명의 태국팬들과 함께 하는 팬 미팅을 진행해 140여개의 현지 매체 취재진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해진은 팬 미팅 전부터 곳곳에 마중나온 팬들에게 한결같이 정중하고 따뜻한 미소를 보여주며 방송 인터뷰와 생방송에서도 MC와 찰떡궁합을 선보여 톱스타다운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무대 밖에서는 그를 위해 일찍부터 서두른 현지 스태프들에게 일일히 감사인사를 전하고 차 안 데이트에서는 당첨된 팬이 그를 보며 눈물을 흘리자 끝까지 배려심 넘치는 모습으로 팬을 에스코트했다. 놀란 팬이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내내 따스하게 다독여주고 그와의 데이트를 평생 잊지 못할 선물로 만들어줘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적인 팬서비스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끌어갔다.
이에 이번 팬 미팅은 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이슈가 됐다. 중국의 시나통신은 메인뉴스로 박해진의 팬 미팅 소식을 보도하는 등 팬 미팅을 마친 지 3일이 지난 후에도 끊임없이 뉴스를 내보내고 있다.
특히 태국의 국민방송인 방콕 '모닝뉴스'에서는 "그는 과거에 힘든 삶을 겪었기 때문에 지금은 좀 더 나은 생활을 하고 있어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태국 팬들이 지난 5년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봉사해 온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고 얘기했다"라고 박해진의 꾸준한 선행에 대해 집중보도했다.
태국의 매체 걸데일리(girldaily)는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 박해진 팬미팅"이라는 제목으로 "박해진의 팬들은 매우 귀여웠고 모두들 상기된 표정으로 행복해 보였다. 박해진의 팬미팅은 매우 즐겁고 알찬 팬미팅이었다. 팬미팅의 시작부터 팬들에게 웰컴드링크를 준비했고, 맨투맨의 명장면을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재연하기도 했다. 박해진은 팬들이 있는 객석에서 등장해 객석 곳곳을 돌아다니며 팬들과 셀카를 찍었고 팬들과 함께 태국 음식을 먹거나 달콤한 명장면을 연출했다. 박해진은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유정선배, 다시 돌아오지 않으면 팬들이 슬퍼할거에요"라며 팬 미팅 현장을 보도했다.
이처럼 현지 언론에서는 박해진에 대해 "지금까지 만나본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친절하고 따뜻한 배우"라는 평을 아끼지 않았다.
박해진은 태국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차기작 드라마 '사자'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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