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따뜻+포근한 모습으로 '이 집 사람들'서 활약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7-21 09:00:00
지난 1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O tvN '이 집 사람들'을 완벽하게 마무리 지은 엄지원은 명품 MC로서의 자질을 입증했다.
엄지원은 O tvN '이 집 사람들'의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사연이 담긴 집을 찾아 다니며 이 집을 왜 짓게 됐는지,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삶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프로그램의 중심을 잘 잡아줬다.
엄지원이 MC로 활약한 O tvN '이집 사람들'은 나만의 단독 주택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의 집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각박한 일상 속 따뜻한 정서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이 집 사람들'에서 활약을 펼친 엄지원은 사회 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을 모습을 그린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오는 2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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