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필 사과문’ 공개 아이언, “대마초 마약 아냐” 발언 ‘충격’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7-21 20:00:00

▲ <사진출처=해당 영상 캡처>
래퍼 아이언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아이언은 과거 한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터뷰를 진행, 대마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대마초 흡연 혐의로 논란을 빚고 있던 아이언은 인터뷰에서 “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법을 어겼고 그에 따른 처벌을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는 대마초는 마약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라고 대마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대마초는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마약으로 분류되지 않고 있고, 국내 연예인들 중에도 아이언과 같은 생각인 이들이 적지 않지만, 현행법상으로는 대마초 흡연이 법을 위반하는 행위라는 점, 또한 아이언이 대마초 흡연으로 적발된 상태에서 적절한 발언인가에 논란이 일었다.

한편 아이언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의 위치를 깨닫고 반성하며 참 된 모습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겠습니다. 그 동안 마음 아프게 해드린 점 정말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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