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크', 개봉 첫 날 22만 관객 동원...천만 흥행 감독의 저력 과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7-21 20:00:00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덩케르크'는 20일 224,15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230,173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놀란 감독을 천만 흥행 감독의 반열에 올린 '인터스텔라'의 개봉 첫날 관객 기록(227,025명)과 동일하다.
개봉 후 관객들은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오감을 압도하는 전율과 시대와 인종, 세대를 초월하는 감동까지 전하는 걸작이라면서 놀란 감독에 대한 놀라움과 감탄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기술적으로 극장에서 느끼는 경이로운 체험이며 전장 한 가운데 놓여있는 듯한 현장감에 감탄하면서 추천이 이어지면서 입소문 흥행이 시작됐다. 현재 예매율 1위에 올라 있어 금주 주말 독주가 예상되고 있다.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로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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