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글로벌 인턴들과 환담나눠..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7-23 19:06:17

한국의 지방자치 배우기위해 방문 ▲ 조동탁 의장(왼쪽 여섯번째)이 글로벌 인턴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강동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조동탁 서울 강동구의회 의장이 한국 지방자치 역사·문화를 배우기 위해 구의회에 방문한 10명의 글로벌 인턴들과 환담을 나눴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방문한 글로벌 인턴은 중국·이집트·루마니아 등에서 온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6월부터 구청 각 부서 및 산하기관에 배치돼 자료수집·구정 홍보·번역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인턴들은 의회운영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실을 둘러보고, 6층에 위치한 본회의장에서 한국 지방자치의 역사적 흐름과 기능, 역할이 담긴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조 의장은 “한국은 비록 지방자치의 역사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짧지만, 주민과 항상 소통하며, 민의를 정치에 그대로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잘 지켜오고 있다”면서, “우리 의원들의 땀과 열정이 녹아있는 이곳에서 한국의 민주주의를 몸소 이해하고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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