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예매율 61% '벌써부터 관심 독점'...개봉 2일전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7-24 07:30:43

▲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군함도'(류승완 감독)가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며 흥행 예고를 하고 있다.


'군함도'는 24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실시간 예매율 61.0%, 예매관객수 17만 1836명을 기록했다.


이는 2위인 '덩케르크'(12.0%, 3만 3840명)를 압도하는 기록. 개봉을 이틀 앞두고 흥행 열기가 벌써부터 달궈지고 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번 작품은 '베테랑'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으로 220억 원의 제작비와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 화려한 라인업의 멀티 캐스팅으로 일찍이 관심을 모은바 있다.


특히 흥행 적신호를 켜고 있는 올 극장가에 천만 기대작으로서 한국영화 흥행 청신호를 켜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