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집중호우 피해현황·복구지원계획 점검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7-07-25 13:58:47

895동 침수피해… 475동 복구 완료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현황 및 복구지원계획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 이를 위해 기획행정위는 지난 24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재난안전본부장으로부터 집중호우 관련사항을 보고 받았다.

재난안전본부 자료에 의하면 지난 23일 오후 6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은 895동 중 475동은 복구가 완료됐고, 추가피해 및 복구 현황은 현재 군·구별로 집계 중에 있으며, 일부 침수지역 청소 및 배수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이영훈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배수펌프장 늑장 가동 및 재난대응메뉴얼에 의한 대처 여부, 배수펌프장 처리용량 문제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했으며, 향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하고 복구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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