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애틋한 목소리로 전하는 ‘희망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04 13:56:43
일제 강점기 대중에게 퍼져 불리기 시작한 작사, 작곡 미상의 노래 ‘희망가’는 곡과 가사가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바뀌면서 ‘희망가’라는 곡명으로 오늘날까지 애창되고 있다.
영화의 엔딩곡으로 여운을 배가시키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희망가’는 극 중에서 완벽한 부녀 호흡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황정민, 김수안이 직접 불러 특별함을 더한다.
영화가 선사하는 묵직한 울림과 감동을 배가시키는 '군함도'의 엔딩곡 ‘희망가’의 뮤직비디오는 관객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남는 진한 여운을 전할 것이다.
한편 ‘군함도’는 내로라하는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영화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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