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최고 기대작 '군함도' 제치고 예매율 1위 '승승장구'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05 10:00:00
개봉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택시운전사'. 당초 올 여름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던 '군함도'를 가뿐히 제치고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 운전사'는 1677개의 스크린에서 70만 731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214만 4492명.
'택시운전사'는 주인공 만섭(송강호)이 독일 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을 태우고 서울에서 광주로 떠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군함도'는 18만 7650명으로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557만 2530명이다. '슈퍼배드3'는 14만 39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22만 4907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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