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리차드 막스편 알리, 숨막히는 ‘Endless Summer Nights’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05 19:40:57
리차드 막스가 오는 5일 방송된 KBS2 음악·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했다.
불후의 안방마님 알리는 세 번째 순서로 429점의 고득점을 획득한 Right Here Waiting을 부른 한국 R&B계의 대부 김조한과 대결했다.
알리는 1987년도에 히트 친 리차드막스의 ‘Endless Summer Nights’를 선곡해 잔잔하면서도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강렬한 가창력으로 전설마저 숨죽이게 만든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자유롭게 무대하는 알리가 유난히 돋보인 한 여름밤의 꿈같은 무대였다.
알리의 노래를 들은 리차드막스는 눈을 뗄수 없는 무대였다며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큰 성량이 정말로 강렬한 무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편곡도 너무 좋았다며 아주 훌륭하다고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리차드 막스의 2017 내한 공연 '로맨틱 콘서트'(주최사: 수정엔터테인먼트, 코리아아트컴퍼니, 미디어얼스홀딩스)는 올 10월 12일 인천 남동체육관, 14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 엔티켓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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