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과 결혼한 이유 ‘솔직 고백’ 눈길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08 09:00:00
‘동상이몽2’에 출연 중인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첫 만남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추자현은 2살 연하인 남편 우효광과 열애 당시 “그를 만나고 매일 웃는 얼굴로 하루를 시작하고 웃는 얼굴로 잠이 든다. 내가 그를 만나고 내 꿈을 실현할 수 있게 해 준 중국에 감사하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추자현이 중국에 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2014년 중국 예능 장쑤위성TV ‘명성도아가’에 출연해 “내 부모님은 이혼을 했다. 또 어려서 동생이 물에 빠져 죽었다. 그때 엄마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내가 뭔가를 잘못했을 때 엄마는 ‘네가 동생 대신에 죽었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 사실 부모님 때문에 한국을 떠날 결정을 하게 된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두 사람의 열애와 결혼을 예견한 중국 감독이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왕타오 감독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전성수배’ 시사회에서 “추자현이 곧 중국 며느리가 될 것 같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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