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제니퍼 로렌스의 '낭군'...선댄스와 베니스가 배출한 '거장'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11 09:00:00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렌스(26)와의 열애로 화제가 되고 있는 대런 아로노프스키(48) 감독의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필모그래피에 세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제니퍼 로렌스가 미국 보그 9월 최신호에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의 연애에 대해 "원래는 하버드 출신을 안 좋아한다. 하버드 나왔다고 말하지 않는 걸 2분을 못 버틴다. 그런데 그(대런 아로노프스키)는 그러지 않았다"며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선댄스 영화제와 베니스 영화제를 석권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작품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1998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영화 '파이'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에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더 레슬러'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레퀴엠 포 어 드림', '천년을 흐르는 사랑', '블랙 스완' 등의 작품을 연출했으며 다수의 작품들이 영화제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천재 감독'이라고 불리며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그는 영국 출신의 배우인 레이첼 와이즈와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바 있으나 지난 2010년 결별하고 이후 2016년 21세 연하의 제니퍼 로렌스와 공개적으로 연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최근 잡지 '보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니퍼 로렌스가 대런 아로노프스키에 대해 언급하며 새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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