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벨’ 이어 악명 높은 3대 인형은? ‘소름 주의’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11 09:00:00

▲ <사진출처=MBC '서프라이즈'>
영화 ‘애나벨’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런 가운데 맨디인형에도 관심이 쏠렸다.

과거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90년대 캐나다 퀸즈넬 박물관에 전시된 맨디인형에 대한 일화가 소개됐다.

리사는 지하실에서 오래된 도자기 인형을 발견했다. 리사는 이 인형이 피눈물을 흘리는 등 기이한 일이 벌어지자 인형을 박물관에 기증했고, 리사 집에서는 더 이상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박물관에서도 맨디인형을 둘러싼 기이한 일은 계속됐다. 도시락 등 직원들의 개인 물품들이 인형 주위에 흩어져 있었고, 손가락 모양이 바뀌기도 했다. 맨디와 같이 전시된 날 다른 인형은 망가진 채로 발견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일부는 사고로 죽은 여자 아이 영혼이 맨디인형에 들어 있다고 추측했다.

맨디인형은 악명 높기로 소문난 로버트, 애나벨과 더불어 귀신 들린 3대 인형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애나벨’은 인형장인과 그의 아내가 비극적인 사고로 어린 딸을 잃자 인형을 이용해 딸의 영혼을 소환하려는 이야기로 10일 개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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