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우효광도 모를 슬픈 가정사…한국 오지 않았던 이유 ‘눈길’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15 14:00:00
추자현
2014년 중국 강소위성TV에서 방영한 ‘명성도아가(明星到我家)’에 출연한 추자현은 “어머니 아버지 때문에 한국을 떠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삼촌들은 모두 아들이 있었는데 우리 아버지만 아들이 없었다”며 “할머니는 아들을 낳지 못한 어머니를 욕했다. 왜냐하면, 내가 아들이 아니라 딸이니까"라며 당시 착잡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덧붙여 “만약 내가 할머니를 보면 어머니에게 정말 미안해서”라고 밝혀 아물지 않은 어린 시절의 상처를 드러내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추자현은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한 2살 연하의 중국 배우 우효광과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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