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누구?…잘생긴 외모+실력 ‘골프계 배용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16 22:23:08

▲ <사진제공=올댓스포츠>
프로골퍼 배상문이 전역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상문은 2004년 KPGA 입회로 골프계에 입문한 프로 골퍼로 180cm의 큰 키와 77kg의 몸으로 특유의 장타와 정교한 퍼트로 승승장구 했다.

그는 집안 형편이 넉넉치않아 태극마크를 달기 힘들었다. 하지만 어머니의 적극적인 지지를 통해 결국 2005년 프로에 입문할 수 있었다.

입문 이후 배상문은 프로 골프계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8년에서 2009년 한국프로골프 투어 상금왕에 올랐으며 2011년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도 상금왕을 차지에 한일 무대를 평정했다. 이에 잘생긴 외모와 좋은 실력으로 ‘골프계의 배용준’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한편 배상문은 16일 오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육군 36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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