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여자’ 최윤소, 연기력 상승은 어디까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19 10:00:00

▲ (사진=KBS2 ‘이름 없는 여자’) 배우 최윤소가 더욱 탄탄해진 연기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최윤소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긴장감 가득한 전개를 선보이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KBS2 ‘이름 없는 여자’(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에서 신흥 악녀의 반열에 우뚝 선 구해주 역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어 일취월장 연기력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윤소는 아들 김가야(최현준 분)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기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연기로 폭발적인 감정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더욱 악랄해진 모습까지 보이며 극과 극의 감정 변화에도 흐트러짐 없는 연기력을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에서 최윤소는 구해주 캐릭터에 100% 몰입하며 극의 재미를 더욱 높이고 있는 가운데, 손여리(오지은 분)가 홍지원(배종옥 분)의 친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욱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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