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 김희선 “불륜? 제 성격 같았으면”…솔직 고백 ‘눈길’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20 16:25:59

▲ <사진제공=JTBC '품위녀'>
배우 김희선이 ‘품위있는 그녀(이하 품위녀)’ 연기 중 불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JTBC 드라마 ‘품위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희선은 불륜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제 성격 같았으면 실제로 정상훈과 이태임 둘 다 죽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아진 캐릭터가 힘들다. 모든 걸 억누른다”며 “자기 자신을 억누르기 쉽지가 않다. 그래서 되게 힘들었다”고 밝혔다.

또 김희선은 “무조건 참고 우아진처럼 하기 힘들었다. 몰입해서 하다 보니까 실제 내가 우아진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싶었다. 안쓰럽기도 했다”며 극중 연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품위녀’는 지난 19일 12.1%의 시청률로 종영됐다. 후속은 ‘청춘시대2’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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