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개봉 2주차, 꾸준한 관객몰이 中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21 08:11:30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이 개봉 2주차에도 꾸준하게 관객몰이 중이다.
21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개봉 2주차에 누적 관객 수 3,906,568명을 기록하며 극장가를 강타한 흥행 복병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청년경찰’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은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서 ‘혹성탈출: 종의 전쟁’ ‘장산범’ ‘애나벨: 인형의 주인’ 등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흥행 저력을 과시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온라인상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청년경찰’의 흥행 질주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개봉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명실상부 올 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임을 입증한 ‘청년경찰’이 개봉 3주차에도 어떤 놀라운 흥행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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