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피’, 개봉 첫날 박스 오피스 1위…17만명 관객 동원까지 ‘흥행 청신호’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24 10:00:00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된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는 전국 851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17만 4023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18만 1503명이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개봉 첫날 1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호탄을 쏜 ‘브이아이피’의 최종 성적표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0만 5216명의 관객을 모은 ‘택시운전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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