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퀸’ 현진주, ‘돌아온 복단지’ OST 참여…배드보스X메이져리거 합작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24 10:00:00

▲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가수 현진주가 ‘돌아온 복단지’ OST ‘내 맘속에 종일 비가 내린다’를 발표한다.

‘내 맘속에 종일 비가 내린다’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기다림, 그로 인한 아픔과 슬픔을 적절한 비유와 함축적인 가사로 절묘하게 담아낸 ‘내 맘속에 종일 비가 내린다’는 현진주의 절제된 감정으로 읊조리듯 시작된다.

‘내 맘 속에 종일 비가 내린다. 낮게 깔린 구름 같은 그리움. 이 비가 그칠 때쯤 너 돌아오기를. 내 눈물 다 마르기전에’라는 노랫말에는 애달픈 정서가 녹아 있다.

‘오늘도 I'll be there for you. 언제까지나 I'll be there for you. 혹시나 너 돌아오는 길을 잃을까. 같은 자릴 서성이는 나’로 이어지는 코러스 파트에는 현진주 특유의 소울 감성의 절절한 외침이 감동을 자아낸다.

이곡은 작곡가 배드보스와 최근 왕성한 OST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듀서 메이져리거가 합작하여 완성, 드라마 영상미와 어우러져 시청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사랑 때문에 가슴 아파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그린 ‘내 맘속에 종일 비가 내린다’는 현진주 특유의 소울 창법을 통해 진한 여운을 남기는 곡으로 완성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진주의 ‘내 맘속에 종일 비가 내린다’는 24일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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