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종의전쟁’ 박스오피스 상위권 유지..장기 흥행 예감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27 18:00:00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누적관객 수 170만을 돌파, 꾸준한 인기로 흥행 중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감독 맷 리브스)은 전국 기준 518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4만 204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74만 4295명이다.
'혹성탈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 작품은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일일 관객 14만 6334명을 동원한 '브이아이피'가 올랐고 2위는 일일 관객 11만 369명을 동원한 '택시운전사'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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