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101’ 김성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OST 작사 공동 참여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8-30 07:00:00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김성리가 일일 드라마 OST로 안방극장에 매력적인 목소리를 전했다.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OST 가창 제안을 받은 김성리는 이별의 안타까움을 주제로 한 수록곡 ‘돌아보면’을 29일 공개했다. 특히 이 곡은 김성리가 공동 작사에 참여해 감성 지수를 높였다.
‘돌아보면 네 맘 아프게 한 거 알아 그래서 더 미안해 널 보면 눈물이 흘러 너무 아파서 자꾸만 눈물이 나 이별은 준비 못했어 오늘도’라는 가사는 이별 앞에서, 사랑하는 이에게 잘해주지 못했던 시간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을 담고 있다.
사랑의 아픔을 애절하게 표현한 ‘돌아보면’은 연인과의 즐거웠던 한 때를 회상하며 혼잣말을 읊조리듯 시작해 곡의 중반부를 지나며 포효하듯 애절하게 외치는 드라마틱한 구조를 지닌 발라드곡이다.
최근 안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 OST에 참여해 많은 사랑을 받은 김성리는 신곡 ‘돌아보면’을 통해 짙은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녹여내며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했다. 김성리는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의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와 함께 7인조그룹 레인즈를 결성, 오는 10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 ‘프로듀스 101’ 출연 이후 가장 뛰어난 OST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성리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OST를 통해 드라마 감성에 힘을 더하며 인기 반경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OST 김성리의 ‘돌아보면’은 29일 정오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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