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폭행혐의, "엇갈린 명암, 이문재·한다혜와 신종령 그들의 사연" 화제 등극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9-03 11:00:00
개그맨 이문재와 개그우먼 한다혜의 결혼 발표와 개그맨 신종령의 폭행혐의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이문재·한다혜의 결혼 발표와 신종령의 폭행혐의 소식이 대중들에게 알려진 가운데, 이문재·한다혜와 신종령의 사연에 대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모아진 것.
한다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8년 1월 KBS '개그콘서트' 이문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문재와 한다혜는 지난 2015년 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효와 심진화를 이은 'KBS·SBS 개그커플'의 두 번째 탄생에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
반면 주취폭행 논란에 휘말린 신종령에게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건이 알려지자 신종령은 억울함을 토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종령은 "힙합클럽에서 혼자 춤을 추던 중 뒤에서 먼저 밀쳤고, 소음 때문에 대화가 통하지 않아 밖으로 나오자 상대방이 연예인이라고 계속 시비를 걸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신종령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예인 신종령보다 인간 신종령이 더 중요하다. 더 걱정은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거다. 어머니는 걱정하시고 울고 난리 나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종령은 경찰 체포 뒤 조사를 마쳤으며 곧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이문재·한다혜 커플의 결혼 발표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신종령의 논란에 있어서는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기 전까지 비난을 자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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