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추모’... “한국 영화의 품격 지켜낸 선각자” 평가 의미는?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7-09-08 09:17:02
8일 오전 9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기덕’이 떠오르며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기덕 감독에 대한 추모 열기가 확산된 가운데, 각계 인사들의 김기덕 감독 관련 평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기덕 감독은 1959년 영화 <가난한 애인들>의 편집 기사로 영화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80편의 작품를 연출한 한국 영화계의 산 증인으로 손꼽힌다.
김기덕 감독의 작품 중 배우 신성일과 엄앵란이 주연을 맡았던 1964년 <맨발의 청춘>, 1966년 <내 주먹을 사라> 등은 한국 영화 고전으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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