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캔 스피크 이제훈, 국민 훈남 배우 "흑백따윈 소용없는 잘생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9-21 17:00:00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한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 9급 공무원 ‘민재’ 역을 맡은 이제훈이 한층 깊어진 분위기로 에스콰이어 화보를 공개했다.
이제훈은 웃음기를 완전히 뺀 모습으로 시크한 매력을 한껏 발산, 영화 속 각 잡힌 ‘민재’보다 한층 깊고 세련된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검은 배경 속 한 가운데, 단추를 풀어헤치고 카메라를 노려보는 이제훈의 모습은 부드러운 이미지 속 숨겨왔던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여기에 넥타이를 풀어헤친 채 인상을 쓰고 있는 이제훈의 표정에서는 단정하고 깔끔했던 ‘민재’의 모습과는 상반된 반항아 같으면서 퇴폐적인 느낌까지 뽐내고 있어 무궁무진한 이제훈의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했다.
대세 호감 배우 이제훈을 비롯,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열연으로 완성되어 개봉 전부터 뜨거운 찬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9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