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샘김밥,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가맹점과 상생 위해 부단한 노력

박재웅

siminilbo@siminilbo.co.kr | 2017-09-22 10:10:22

캐주얼 분식 브랜드 ‘얌샘김밥’이 가맹점이 성공해야 프랜차이즈 본사의 사업 역시 지속 가능하다는 인식 아래 본사와 가맹점 간 이상적인 상생 모델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식자재 자체 생산과 자체 물류 시스템의 구축을 들 수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얌샘김밥은 핵심 품목을 자체적으로 생산해 가맹점에 공급함으로써 공급가격을 합리적으로 통제한다. 덕분에 계절, 환경, 기후, 가축전염병 등 변화무쌍한 식자재 가격변동 요인에도 가맹점이 식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 받는다. 최근에는 김ㆍ돼지고기 시세 등이 10%가량 상승했음에도 본사측에서는 공급가를 동결한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얌샘김밥은 기업 부설 연구소 운영을 통해 사회 트렌드, 매장운영 환경 변화에 따른 신메뉴 개발, 조리방법 등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그 결과를 가맹점 운영에 반영한다. 이를 기반으로 가맹점 오픈 초기 100일까지 운영, 매출 등을 본사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해줌으로써 장기간 운영이 가능한 매장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맹점 개설 과정에서 많은 비용이 드는 인테리어 비용에 대해서도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얌샘김밥은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를 원가에 진행하며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가맹점 개설 과정에서 인테리어 비용을 하나의 큰 수익원으로 생각하는 여타의 프랜차이즈 기업들에게는 ‘바보 같은 짓’으로 여겨질 수 있는 일이나 여기서도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얌샘김밥의 원칙은 흔들림 없이 적용된다.

얌샘김밥의 관계자는 “최근 예비 창업주들은 창업 아이템 선정 과정에서 아이템의 수익률 못지 않게 프랜차이즈 본사가 얼마나 공정한 거래를 하고 가맹점과 건전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는 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얌샘김밥이 그 동안 기울여 온 상생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면 궁극적으로 가맹점 모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얌샘김밥은 내달 12일부터 사흘간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제16회 서울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예비창업자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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