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연예인도 인권이 있다?”... 송선미 ‘제2의 피해’ 우려 확산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7-10-01 00:00:13

▲ (사진=송선미 방송화면 캡쳐) 연기파 배우 송선미가 다시금 이목을 집중시킨다.

27일 오후 1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송선미’가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송선미 남편에 대한 청부 살인설이 제기되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일각에서는 언론의 지나친 보도 형태를 비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연예계 관계자는 “이번 송선미 사건은 남편의 죽음에 관한 것이다. 송선미와 상관없는 기사들이 쏟아져 제2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공인이라고 무조건 감수해야 한다는 그릇된 사고 방식을 고쳐야 한다. 연예인에게도 엄연히 인권이 있다”고 발언해 주목 받았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살해 혐의를 받는 조모씨를 구속기소 하면서 청부살인 방법을 알아본 적이 있다는 부분을 포함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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