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화제... "알맹이 없는 계륵으로 전락?" 관심 확산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7-09-29 09:00:00
28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등극했지만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2회를 맞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방문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민관합동으로 추진됐지만, 지난해에 비해 퇴색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앞서 정부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벤치마킹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기획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전국의 내로라하는 백화점, 마트 그리고 200여개 전통시장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그러나 소비자들 기대만큼 할인율이 크지 않아서 가을 정기세일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었다.
한편,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는 2017년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3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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