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지역 장학사업 발전 일환
내 · 외부 인사 의견 수렴의 장 마련

[홍성=장인진 기자](재)충남인재육성재단에서는 최근 ‘재단 비전 2030’ 실행과 관련된 향후 장학사업에 대한 내·외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장학사업 포럼을 실시했다.

포럼은 ‘장학생 선발 및 관리, 미래 장학사업의 방향, 경영평가 관련 장기 전략과제' 등 재단 전반에 관한 주제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의 주제발표와 더불어 자유로운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재단 이사 및 장학위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포럼이 일회성 행사에서 그치지 않고 향후 정례화를 통해 재단 연구사례를 축적하고, 재단 임직원 및 시·군 장학재단과 공유·광역적 기능 강화와 향후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해 재단 비전 2030 실행을 위해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에서는 2017년도 현재까지 9개 분야(취약계층·재능계발 등) 472명에게 5억900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학생기숙사 운영을 통해 대전학사 학사생 246명에게 학비 부담 경감과 서울지역에 재학 중인 충남 출신 학생들의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서울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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