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는 제2의 피해자?”... 흉악 살인 충격 속 핫이슈 등극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7-10-27 09:00:00
26일 오후 7시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송선미’가 등극하며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송선미 남편이 계획된 흉악범죄에 의하여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송선미 관련 언론의 지나친 보도 형태를 지적해 눈길을 끈다.
과거 대중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송선미 사건은 남편의 죽음에 관한 것이다. 송선미와 상관없는 기사들이 쏟아져 제2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공인이라고 무조건 감수해야 한다는 그릇된 사고 방식을 고쳐야 한다. 연예인에게도 엄연히 인권이 있다”라고 밝혀 주목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검찰 관계자는 “배우 송선미의 남편이 수백억대 할아버지 재산 분쟁에 휘말려서 청부살해를 당했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