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닥터스, 항암부작용에 대해 묻다.
김민혜 기자
kmh@siminilbo.co.kr | 2017-10-31 11:26:04
현재 암 치료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치료는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그러나 많은 환자가 암 치료 과정에서 각종 후유증과 부작용, 심각한 체력 및 면역력 저하를 겪는다. 특히 항암치료는 암 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동일한 영향을 미쳐 여러 부작용을 동반한다.
실제로 많은 환자가 항암치료 과정에서 오심과 구토, 설사 또는 변비, 손발 저림, 골수 기능 억제, 탈모 등 여러 부작용과 면역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분명 상태를 호전시키는데 도움 되는 치료법이지만 동반되는 항암부작용으로 환자의 몸 상태가 나빠지고 삶의 질이 떨어져 치료를 중단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암 치료 과정에서 동반되는 부작용을 줄이고 체력과 면역력을 회복함으로써 환자 삶의 질 향상 및 생존기간 연장 등을 목표로 하는 통합 암 면역치료를 병행하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날 방송에는 난소암 진단 이후 수술과 여러 차례의 항암치료로 오심과 소화 불량, 손발 저림, 기력 저하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가 통합 암 면역치료를 병행해 중단 없이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실제 환자 사례가 방영된다.
부산한방병원 백철안 진료원장은 “상태를 호전시키는데 분명히 도움 되는 항암치료지만 각종 부작용이 동반되어 암 환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치료로 분류되고 있다.”며 “통합 암 면역치료를 병행해 항암부작용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환자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면역 관리가 뒷받침되어야만 환자 삶의 질 향상과 지연 없이 계획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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