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임지현, 다방면에 재능 "팔방미인의 표본"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11-06 12:13:23

▲ (사진=임지현 인스타그램) '황금빛 내 인생'에 합류한 임지현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새삼 화제다.

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황금빛 내 인생'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 합류한 임지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임지현은 과거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하노라(최지우 분)의 절친한 친구이자 무용학원 원장인 라윤영(정수영 분)의 아역을 열연했다.

교복을 입고 여고생의 감성을 물씬 드러낸 작품 속 임지현은 실제 고등학생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었지만, 사실 함께 호흡을 맞춘 아역 중 가장 맏언니였다. 동안도 장점으로 승화한 임지현은 어려 보이는 외모 속 성숙한 표정으로 자신만의 묘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공개된 사진 역시 독보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임지현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임지현은 극 중 발레를 전공한 윤영의 일상을 드러내듯 꾸밈없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독특한 감성을 뽐냈다.

가늘고 긴 팔다리는 소녀의 싱그러움과 무용수의 우아함을 상징하는 듯 보였고, 그림을 그리는 모습은 예술적 감각을 드러내는 듯했다. 임지현은 연기 외에도 음악, 미술, 영상 등 각종 예술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보유해 그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지현은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어린나이에 산전수전 다 겪어 물불 가리지 않고 무슨일이든 저지르는 인물로, 드라마의 긴장감을 한껏 조성하는 김소진 역으로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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