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장기자랑, 정작 한발 늦게 나서자 맹비난..."암묵적인 강압"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11-13 17:06:58

▲ 사진=YTN뉴스방송화면 성심병원 장기자랑 논란이 가시지 않고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결국 고용노동부가 성심병원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선정적 장기자랑 동원에 대해 내사에 나서는 후속조치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성심병원 장기자랑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살펴보거나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 사실이 확인되면 담당 지청에서 재단 이사장이나 병원장 등 관련자를 입건한 뒤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ayo**** 암묵적인 강압없이 회식 할 사람 하고 안 할 사람 안하면 업무의 연장은 아니지만.... 한국 사회에서 이런 곳이 관여 몇 군데나 있을까? 성심병원 장기자랑도 암묵적인 강압아니가?","ybm2***개념 상실이네 꼬리에 꼬리를 찾아라","coco*** 아니 무슨 환자들 치료하는 직업가진 사람들이 이러니깐 좀 쇼킹이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심병원은 매년 10월 재단행사인 '일송가족의 날'에 간호사들을 강압적으로 동원해 장기자랑 시간에 노출이 심한 복장을 입고 선정적인 춤을 추게 했다는 주장이 잇따라 나와 '간호사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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