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장 출마 선언한 MBC 해직 언론인...이유있는 항변 들어보니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11-21 09:00:00
최승호 PD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26년은 안에서 MBC를 지켰고, 5년은 밖에서 MBC를 지켜보았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 PD는 MBC를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강조하며 MBC 사장 공모에 나선다고 알렸다.
공모해서 임명 된다면 지금의 초심을 잃지 마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사장 출마 소식을 전한 최승호 PD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를 고발한 다큐멘터리 영화 '공범자들'을 연출한 인물로, MBC 'PD수첩'을 오랫동안 제작하다 해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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