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지방자치 실현 위한 결의문 발표·지방분권형 개헌 촉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11-21 13:13:04
"지방분권,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
행정권 확보 위한 법률 개정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요구
▲ 양천구의회 의원들이 구의회 정문앞에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읽고 있다.(사진제공=양천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전희수)가 21일 의회 정문 앞에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발표하고, 지방분권형 개헌 촉구에 나섰다.
이날 구의원 18명 전원은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되었고, 지방의회는 그 역할을 시작한 지 26년이 경과되었지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불균형으로 온전한 민주주의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결의문을 통해 한 목소리로 주장했다.
결의문 내용을 살펴보면 ▲지방분권은 시대적 흐름으로 중앙집권적 권한을 지방의회와 지방정부에 효율적으로 분산하는 지방분권 추진 ▲자치입법·조직·재정·행정권 확보를 위한 법률개정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개헌 및 지방자치법 개정논의에 지방의원의 참여 등을 요구했다.
전희수 의장은 “지방분권은 더 이상 미룰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실질적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결의문은 오는 27일부터 개최되는 제258회 정례회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행정권 확보 위한 법률 개정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요구
이날 구의원 18명 전원은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되었고, 지방의회는 그 역할을 시작한 지 26년이 경과되었지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불균형으로 온전한 민주주의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결의문을 통해 한 목소리로 주장했다.
결의문 내용을 살펴보면 ▲지방분권은 시대적 흐름으로 중앙집권적 권한을 지방의회와 지방정부에 효율적으로 분산하는 지방분권 추진 ▲자치입법·조직·재정·행정권 확보를 위한 법률개정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개헌 및 지방자치법 개정논의에 지방의원의 참여 등을 요구했다.
전희수 의장은 “지방분권은 더 이상 미룰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실질적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결의문은 오는 27일부터 개최되는 제258회 정례회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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