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김창현)는 최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장수사진 및 다문화가정 가족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의회가 후원하고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서울시지회 광진지부에서 촬영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으며, 외롭고 힘들게 사는 노인들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고, 다문화가정이 행복하게 잘 살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촬영에는 장수노인 45명, 다문화가정 7가구가 참여했으며, 다문화가정 중 자녀 11명을 포함해 13명의 대가족이 촬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사진 촬영은 지난 18일 진행됐으며, 촬영 후 3일이 지난 21일에 사진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창현 의장은 “우리 의회에서 조그만 나눔의 실천을 시작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의회와 한국프로사진협회 광진지부가 함께하는 나눔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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