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유의동 의원 “북한은 이미 레드라인을 넘었는지도 모른다”

12월1일 바른정당 대변인 논평 전문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7-12-04 08:00:00

▲ 유의동 의원 한·미간 어젯밤의 긴 통화는 튼튼한 동맹의 상징과 동시에 사안의 위중함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맞다.

시계가 11시58분을 가리키고 있는데, 아직 12시가 되지는 않았다는 여유는 그럴 때 부리는 것이 아니다.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북한의 미사일에 대해 재진입, 소형화가 불분명하다는 발언은 국민 인식과는 너무도 차이가 난다.

태평양 건너 미국에게도 이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데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만 너무 느긋한 것 아닌가?

북핵 저지는 그런 느슨한 인식으로는 불가능하다.

양국 간 인식의 차이가 커질수록 한반도 문제에서 코리아 패싱 가능성만 높아진다.

아직 11시58분이 아니다. 2분 뒤가 12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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