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지방분권개헌 실현 촉구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7-12-04 17:10:54

제235회 제2차 정례회 개회
15~19일 상임위 안건 심사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달호)는 최근 ‘제235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원오 구청장의 ▲구정운영에 대한 시정연설 ▲정책·성과 중심의 2018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진행됐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의결 ▲지방분권개헌실현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이어갔다.

세부적으로 이날 결의대회에는 구의원 전원이 참여했으며, 중앙에 집중된 형식적인 민주주의 틀을 깨고, 민주국가로써 분권과 참여를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할 것을 촉구했다.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열린 ‘제1차 예결특위’에서는 위원장에 김해선 의원을, 부위원장에 박정기 의원을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오는 15~19일 위원회를 개최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2018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총괄적으로 심사·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구의회는 4~5일에는 ‘제2·3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구정질문·답변을 진행한다.

이어 6~1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비롯해 2018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검토·심사를 한다.

뿐만 아니라 ‘성동구 수련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개의 안건도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0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심사된 조례안과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한 후 회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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