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김철근 대변인 “추미애 대표, 집권당 대표로서 대중정당외교 자화자찬 할 땐가”

12월4일 국민의당 대변인 논평 전문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7-12-05 13:55:35

▲ 김철근 대변인 민주당 추미애 대표, 집권당 대표로서 대중정당외교 자화자찬 할 때인가?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최근 중국을 방문하여 시진핑 국가주석을 예방하는 것을 비롯하여 융숭한 의전을 받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집권당 대표가 중국을 방문 하였을 때에는 정부에서 직접 말하기 껄끄러운 부분을 가감 없이 중국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함에도 오히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만 칭송하는 발언만 하고 와서 참으로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더욱이 문재인 대통령이 방중하기 직전이도 하고, 북한 ICBM 미사일 발사 직후인 시점이기 때문에 시기적으로도 외교적으로도 우리나라 국익을 위해 적절한 상황이었다. 추미애 대표 또한 방중 전 공항에서 시기적으로 무언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처럼 발언하기도 하여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추미애 대표는 대북 송유관 차단 등 중국 측에 강력하게 요청 할 수 있는 외교적인 역할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 한심한 지경이다.

추미애 대표가 결국 중국에 가서 시진핑 주석과 사진 찍고 온 것 이외에는 별 성과가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중론이다. 추미애 대표는 대중방문외교 자화자찬 낯부끄럽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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