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영 예결특위 위원, ‘교육급여·교육비 지급신청 일원화’ 강조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17-12-11 13:01:42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서 제안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오는 14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최근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행정국, 안전지원국에 대한 예산심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윤영(더불어민주당, 화성1) 예결특위 위원은 도교육청 저소득층 학생지원 교육급여 분야에 관심을 나타내며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운영비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별도 교육급여 지원대상이 아니라면 학교에서 운영비 감면대상자 선정 등을 통해 다른 방안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박 의원은 "교육급여와 교육비의 신청 방법이 달라, 교육급여의 경우 지급대상이 되기 위해 읍면동에 가서 신청하고, 교육비는 학교에서 하고 있다"면서 일원화 방안에 대한 검토를 당부했으며, 교육급여의 경우 2018년도 인상됐다고는 하나 실제 물가에 대비할 때 여전히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도의회는 제324회 임시회에서 집행부 및 도교육청 2017년 3회 추가경정예산, 2018년 본예산 및 기금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은 2018년 본예산과 2017년 3회 추경예산안 등으로, 2018년 경기도의 본예산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인 22조원이고, 교육청 예산은 14조원에 이른다.
예결특위는 도 및 도교육청 예산 전체에 대한 세부 심의와 '일하는 청년정책', '광역버스준공영제' 및 각 당 쟁점사업 등에 대한 예산안조정소위원회 회의를 거쳐 오는 14일까지 예산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오는 14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최근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행정국, 안전지원국에 대한 예산심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윤영(더불어민주당, 화성1) 예결특위 위원은 도교육청 저소득층 학생지원 교육급여 분야에 관심을 나타내며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운영비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별도 교육급여 지원대상이 아니라면 학교에서 운영비 감면대상자 선정 등을 통해 다른 방안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도의회는 제324회 임시회에서 집행부 및 도교육청 2017년 3회 추가경정예산, 2018년 본예산 및 기금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은 2018년 본예산과 2017년 3회 추경예산안 등으로, 2018년 경기도의 본예산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인 22조원이고, 교육청 예산은 14조원에 이른다.
예결특위는 도 및 도교육청 예산 전체에 대한 세부 심의와 '일하는 청년정책', '광역버스준공영제' 및 각 당 쟁점사업 등에 대한 예산안조정소위원회 회의를 거쳐 오는 14일까지 예산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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