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산업 선도기업 91개사 선정··· 인증서 수여
금융ㆍ기술개발ㆍ마케팅 지원등 우대 혜택 제공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가 13일 오전 10시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91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시는 2006년부터 전략산업별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강소기업 후보기업군으로 선도기업 역할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연구개발 및 수출 비중, 고용증가 등에 중점을 두고 총 91개사를 신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영화 CG, 특수효과 및 애니메이션 제작) ▲태광후지킨㈜(반도체밸브 제조) ▲㈜한스이엔지(유아용품 디자인 및 생산) ▲은산해운항공㈜(복합운송주선업) ▲동진모타공업㈜(자동차 모터 제조) ▲㈜마이텍(열교환기 제조)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금융지원(선도기업특례보증ㆍ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우대) ▲기술개발, 국내외 마케팅, IP컨설팅 지원을 포함한 부산시 기업 지원사업 선정 우대(가산점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서병수 시장은 “전략산업 선도기업은 우리 시 강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정책의 출발선상에 서 있는 기업으로서 한국형 히든챔피언인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300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선도 기업들이 부산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여 부산시민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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