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하정우, 아이언맨에 악역으로 나올 뻔 "고사한 이유는?"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12-12 17:41:05
12월 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 하정우가 과거 영화 "아이언맨"에 출연할 뻔했던 사실이 새삼 화제다.
'아이언맨'에 하정우는 주인공 아이언맨의 숙적인 '만다린' 역할로 출연 제의를 받은 바 있다. 2007년 한·미 합작 영화 '두번째 사랑' 출연 후 할리우드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드라마 '히트'의 출연과 중복돼 고사했던 것. 애초 하정우에게 출연 제의가 왔던 만다린 역은 만화 원작 속에서는 주인공과 대결하는 악역 캐릭터로 주연 못지 않은 비중을 가졌다.
한편 '신과함께-죄와벌'은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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