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공중화장실 휴지 '슬쩍'한 사연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12-18 13:29:26

▲ (사진=오정연 SN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의 과거 일탈행위 고백이 새삼 화제다.

1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정연'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오정연의 과거 일탈행위 고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오정연은 과거 방송된 KBS2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에 출연해 "결혼 전 혼자 자취를 한 적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당시 오정연은 "각종 생활비를 모두 직접 관리하다 보니 생필품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라며 "그 후 절약하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정연은 "어느 날 회사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중 화장실 한 편에 쓰다 남은 롤 휴지가 쌓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나쁜 짓인 줄 알지만 결국 탐이 나 휴지를 슬쩍 집에 가져와 쓴 적이 있다"고 털어놔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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