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생활고 겪는다면서 넓은 집에 사는 이유?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12-18 16:42:29
2010년 사업실패 이후 재정난을 겪고 있는 개그맨 이혁재가 전 소속사에게 2억여원 대여금 청구소송에서 패소했다.
이와 관련해 이혁재 부부의 생활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혁재와 아내는 과거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 보증 서 준 것 때문에 월급에서 최저 생계비만 제외하고 압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혁재는 지난 2010년 인천의 한 룸살롱에서 여종업원, 관리자 등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뒤 진행 중이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해 현재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18일 인천지방법원 민사16부는 전 소속사 A사가 이혁재를 상대로 낸 대여금 소송에서 “A사에게 빌린 2억 4593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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