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미쳐도 좋아' 장희진, 올해부터 결혼 포기했다 "이유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12-18 17:01:18
SBS 예능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장희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녀가 결혼을 포기했다고 밝힌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장희진은 지난 29일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희진과 방송인 이경규에게 식사를 대접한 일반인 부부의 아내는 "결혼을 하면 1년에 한 번씩 해외여행을 가겠다 했는데 8년 동안 못 가고 있다"고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장희진은 또한 부부에게 '결혼에 나이가 중요하다'는 조언을 듣고 "나 나이 많다. 올해 35살이다"라며 "5년 전부터 결혼 생각이 있었다. 작년까지는 (결혼이) 너무 하고 싶었는데 올해부터 포기하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아내는 "나도 결혼을 늦게 했다"며 장희진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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