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권성주 대변인 “민노총 수배간부 숨겨주는 곳… 민주당사(民住擋寺)”

12월20일 바른정당 대변인 논평 전문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7-12-20 12:15:48

▲ 권성주 대변인 불법 폭력 시위로 수배중인 민노총 사무총장이 집권 여당 민주당사를 점거한지 이틀 째이다.

‘민주당 정권 교체는 민노총이 만든 것’이라며 당당히 ‘촛불 청구서’를 들이밀면서 수감중인 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석방과 자신의 수배해제를 요구하고있다.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다.

법치국가 대한민국 집권 여당이 수배자의 점거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현실은 막장을 넘어 비극이다.

이런 민주당사를 보니 지난 2015년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에 은닉하며 신변보호 요청했던 모습이 연상된다.

묻고 싶다.

민주당사는 ‘民(‘민’ : 민노총수배간부) 住(‘주’ : 거주하도록) 擋(‘당’ : 숨겨주는) 寺(‘사’ : 절) 인가.

정부여당은 더 이상 대한민국 법치의 근간을 흔들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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